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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 1회 줄거리 ost 도망가자/ 젤리 해석 본문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1회 줄거리 ost 도망가자/ 젤리 해석

감사하는 마음으로~ 2020. 9. 29. 20:30

♣ 보건교사 안은영 해석

 

정세영작가의 보건교사 안은영이라는 책에서 출발한 이경미 감독의 보건교사안은영의 역할은 정유미가 맡았다. 정유미라는 배우의 진가를 발견하게 해준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1 보건교사 안은영은 어린이들이나 가지고 다닐법한 형광 장난감 망치와, 장난감 구슬총을 들고 젤리퇴치를 하는 일종의 퇴마사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흔히 보던 엑소시스트 드라마나 영화같은 종류가 아니라, 학창물을 배경으로 하는 남을 위해 돕고 살아야 하는 운명을 지닌 그런 사람이다. 남들눈에는 보이지 않는 욕망덩어리가 젤리로 보여지고, 그 젤리를 장난감으로 퇴치시켜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다른 보통사람과는 다른 것을 보는 운명을 타고난 여자 보건교사 안은영은 죽은 엄마가 보이기도 하고, 타인의 욕망이 젤리로 나타나 젤리가 허공에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보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젤리로 연결되어져 있는 감정의 욕구덩어리가 젤리로 나타나져서 보여지기도 한다.

 

 

그러한 일들은 안은영은 하고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타고난 운명이니 해야만 하고, 학창물이라는 설정과 교사라는 설정에서 어른과, 이시대의 책임있는 사람들이 해야만 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 보건교사 안은영 1회 줄거리

 

안은영은 목련고등학교 보건교사. 한 학생이 목뒤가 아파서 찾아온다. 목뒤를 보니 욕망덩어리인 젤리가 박혀있고 타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 젤리덩어리를 꺼내고 치료를 한다. 학생의 목뒤에는 실제로 상처가 있다. 학생을 조퇴를 시켜야 하지만, 학생은 여학생과의 문제 때문에 조퇴를 거부하고 뛰쳐나가는데..은영은 담임교사를 찾아간다.

담임은 한문선생님이자 학교설립자의 손자인 남주혁..남주혁은 지하실 소독을 해야하지만 소독업체가 연락이 닿질 않아 전화기를 붙들고 있다. 보건교사 안은영이라는 이상한 여자가 찾아온다. 주머니에는 장난감형광봉이 있고, 자신에게서 이상하고도 좋은 기가 보인다고 말을 하면서 끈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이 여자가 이상하기만 하다.

학생을 찾으러 둘은 동분서주하고 안은영은 젤리를 따라 지하실로 향하는데..문이 굳게 닫혀있다. 장난감봉으로 내려치가 자물통이 부서지고 들어가니 지하실은 온갖 욕망덩어리인 젤리들의 서식지다. 하나씩 때려잡고 있는데 한문선생님이 왔다..."줌바를 추고 있었어요" "줌바는 집에가서 추셔야죠" 남들눈엔 보이지 않는 젤리들을 퇴차하던 중..

 

더 깊은 지하실로 내려가니 압지석이라는 큰 돌이 하나 있다. 남주혁은 압지석을 서슴없이 들어올리고 안은영은 소리를 지르면서 튕겨져 나간다. 실연을 당한 연인들이 몸을 던지는 자리였던 연못을 압지석으로 눌러 봉인해뒀던것.. 그 돌을 들어올렸으니 많은 원혼들인 젤리들이 커져서 몬스터가 나타나 버린다.

♣ 보건교사 안은영 1회 시청소감

 

더 이상 안은영을 볼 것 같지는 않다. 학창물을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애니같은 몬스터나 젤리같은 요상한 것들의 등장이 내겐 낯설다. 남주혁과 정유미의 연기는 진짜 탁월하게 잘하긴 하였지만. 또한 그들의 연기를 보고자 열였고, 너무도 요즘 핫한 드라마이기에 열었으나 역시나 나하고는 맞질 않는다.

 

허공에 대고 젤리 퇴치한다고 정유미가 고생이 많았겠다..ㅋㅋ

흔히 말하는 히어로물이나 퇴마사 같은 종류의 드라마는 아니다...그냥 유쾌발랄한 판타지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ost 도망가자

youtu.be/FrZpeDf7T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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