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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 줄거리 결말/출연진 중국배우 양양 유역비 본문
드라마 삼생삼세와는 다르게 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26화 소소가 주선대에서 뛰어내리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아무래도 그 많은 횟수의 드라마를 두시간짜리 영화로 담으려니 스토리 축약이 심하긴 했었다.
그러나 주연 남녀배우의 비주얼이 너무도 훌륭해서 모자라는 부분을 몽땅 커버하고도 남았으니 중국배우 양양과 유역비가 주연으로 나와주는 삼생삼세의 십리도화는 보고 또봐도 부족함이 없는 영화였다..배경이 너무도 이쁘고, 유역비의 옷도 아름답고. 청구에 나타나 자기가 돌아갈 때가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약혼은 없던 일로 해주겠다는 야화의 당당함과 직진남 스타일의 영화
드라마의 야화는 진득하고 깊이가 있는 야화였다면 영화의 중국배우 양양이 맡은 야화의 역할은 연하남의 직진본능이 살아 숨쉬는 살짝은 가벼운 느낌의 야화였다고나 할까..만나서 사랑을 하고 다시 결혼을 앞둔 시점에 동창을 봉인해야 하는 야화는 또 다시 소소를 놔두고 죽음을 맞는다..영화에서의 야화는 죽음으로 다시 묵연이 야화가 되는 일명 다시 살아온다는 느낌이 강했는데...열린 결말이라고 할까나..
양양의 목소리는 어쩜 그리도 좋은지..미미일소흔경성에서 홀딱 반해서 양양의 드라마와 영화를 찾아보고 있지만 그닥 출연작이 많지는 않다. 미미일소흔 보고 그다음 전직고수를 통해서 무동건곤을 보고 있지만..무동건곤은 아무리 중국의 대스타배우 양양이라고 해도 조금 나에게 안맞는 경향이 있어서 보다말다 하고 있다.
야화의 첩년은 여기서도 얼마나 말을 잘해서 소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지..결국은 소소의 기억이 돌아와 술로 보내는 세월속에서 제대로 된 이별도 못하고 야화는 동창을 봉인하러 떠낫다. 첩이 쫒겨나면서 야화와 소소의 아들의 피를 살짝 훔쳐가 동창에 뿌려 봉인을 풀었다..야화에게 쫒겨난 복수를 그렇게 했는데..
야화가 차가운 얼음물속에서 떠내려 가자 봉인되어 있던 묵연이 깨어나면서 소소를 부른다...영화는 열린 결말..
드라마에선 야화와 묵연이 쌍둥이 였다면 영화는 같은 사람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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